속초중앙시장 찐맛집 <신토불이 감자옹심이> 들깨 VS 기본

위치, 속초중앙시장 내부 1층 55호
영업시간, 11:30 - 20:00 (브레이크타임 오후 4~5시)

 
안녕하세요! 8월 속초 놀러 갔다가 [속초중앙시장]에서 주말 이른 점심 한 끼 해결한 내돈내산 후기 담아봤어요. 호텔에서 오전 11시 체크아웃한 후 바로 속초중앙시장으로 와서 <신토불이 감자옹심이> 맛집으로 향했는데요!
 
매장이 좁은 편이라 그런지 이미 만석이었고요. 다행히 저희 앞에 한 팀 밖에 없어서 기다릴만하겠더라고요! 그래서 매장 앞쪽 <<키오스크>>를 통해 핸드폰번호 입력한 후 카카오톡을 통해 대기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.
 
참고로 속초 <신토불이 감자옹심이> 맛집은 종합중앙시장가 내부에 위치해 에어컨이 있어서 엄청 시원하진 않았지만~ 바깥보다는 시원한 편이라 기다리기 나쁘지 않았답니다.
 
 
 
 
 
 
 

 
<신토불이 감자옹심이> 맛집 앞으로 대기 의자가 여러 개 있어서 앉아서 기다렸고요.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 다녀올 사람은 화장실 다녀왔는데요. 참고로 맛집에서 화장실이 그리 멀지 않더라고요~ 표지판처럼 나가서 오른쪽 지하에 있었답니다! 
 
속초중앙시장 <신토불이 감자옹심이> 맛집에는 2인석 좌석과 4인석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. 그 이상 단체가 방문하기에는 매장이 협소한 관계로 앉기 불편해 보였으니 참고하세요.
 
 
 
 
 
 
 

 
<신토불이 감자옹심이> 맛집은 밑반찬으로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왔는데요. 모든 재료 100% 국내산이라고 써져 있더라고요. 참고로 명태는 국내에서 잡히지 않아서 *명태만 러시아산을 쓴다고 합니다!!!
 
국물의 경우도 화학조미료 없이 13가지의 국산 천연재료로 우려낸다고 하고요. 순도 100% 감자옹심이라서~ 식으면 딱딱하게 굳는 감자 고유의 특성 때문에 포장판매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!
 
 
 
 
 
 
 

전통감자옹심이 12,000원 ★★★★

 
감자옹심이를 처음 먹어보는데.. 애호박이랑 버섯 건더기가 보였고요! 전통감자옹심이 국물은 쫀득하면서 전체적으로 담백했는데요!!! 간이 슴슴해서 조미료 안 들어간데 혀끝에서 느껴졌고요~ 전날 저흰 술을 마셨는데 해장하기에도 최고였어요! 그리고 안에 들어간 감자옹심이는 수제비와 감자떡의 중간 정도 식감으로 질기지 않아서 맛있게 완그릇 했답니다.
 
 
 

 

 

 

 

들깨감자옹심이 13,000원 ★★★★★

 
와~ 옛날에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 들깨탕? 같은 느낌으로 감자옹심이가 쫄깃하게 씹혔고요. 들깨가 고소하면서 엄청 진해서~ 마치 건강한 보양식 먹는 느낌이었어요!!!!! 지극히 개인적으로 전 기본 전통감자옹심이보다 들깨감자옹심이를 더 맛있게 먹었는데요! 다음에 재방문하면 무조건 들깨감자옹심이로 먹으렵니다~ 그렇다고 전통감자옹심이가 맛없다는 말은 아니고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