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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지 곰팡이 제거 : 에탄올 & 곰팡이제거제 실패 후기

우아원장 2022. 10. 5. 22:30

벽지 곰팡이 제거 <소독용 에탄올 & 곰팡이 제거제> 사용 실패 후기

안녕하세요! '우아 원장'입니다. 이번 여름 장맛비가 억수로 많이 내렸는데요! 그 영향 때문인지.. 분명 봄에는 없었던 벽지 곰팡이가 여름 장마철을 거치면서 △위와 같이 되어~ 옷 떠들러 보고는 깜짝 놀랐죠!!! 저희 집이 빌라 꼭대기층인데 1~2년 전에도 천장 누수가 있는 관계로 '옥상 방수 페인트칠'을 했었는데요. 그 당시 방수 페인트칠을 비 온 다음날 확실히 마른 건지? 의심되는 상황에서 하자보수업체 측이 진행했었고, 그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가 노후되어 벽 균열 때문에 곰팡이가 폈을 수도 있는?! 여러 가지 상황이 의심됐습니다. 일단은 이 부분에 비가 새는 걸 못 봤기 때문에~ 옷에 곰팡이 닿는 걸 방지하기 위해 벽지 곰팡이 제거에 들어갔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약국에서 천원 주고 구매함.
걸레에 적셔 박박 문질러봄.

첫 번째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<소독용 에탄올>을 이용해 닦아보았습니다. 소독용 에탄올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이전에 누수로 하자보수업체에서 다녀갔을 때~ 직원님이 에탄올로 닦으면 지워진다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! 그리고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 구매하기 전, 인터넷으로 곰팡이 제거 관련 검색을 했을 때~ 전문 업체에서 락스로 닦은 후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저도 시도해봤는데요. 결과는 처참하리 만큼.. 전&후가 똑같더라고요. 결국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한 벽지 곰팡이 제거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

욕실&주방용 곰팡이제거제 사용해봄.
곰팡이제거제 뿌린후 키친타월 덧댄후 2시간 방치후 모습

두 번째로는 욕실과 주방에서 사용하던 <곰팡이 제거제>를 사용해봤습니다. 사실 해당 곰팡이 제거제 설명서를 보면 벽지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쓰여 있는데요. 인터넷으로 벽지 곰팡이 제거 후기 찾아봤을 때~ 대부분의 분들이 락스를 사용했는데요! 저의 경우 곰팡이가 천장 바로 아래 피어나.. 높은 곳에 위치해~ 또 사다리는 따로 없고 해서 액체형 락스는 위험해 보였습니다. 그리고 해당 곰팡이 제거제는 거품타입으로 딱 뿌리면~ 착 붙어서@ 저한테 튀지 않기 때문에 락스 대신 사용해봤는데요! 그런데 말입니다.. 평소 욕실 실리콘 곰팡이 제거하는 것처럼~ 벽지에 곰팡이 제거제 뿌린 후 키친타월을 덧대어 2시간 정도 방치후 떼어봤는데요. 곰팡이 제거제 역시 전&후가 똑같더라고요.. 당연히 후에 물티슈로 몇 차례 박박 닦아봤는데도 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벽지 곰팡이 제거@ 결국 정답은 락스 뿐인 걸까요?!... 저의 경우는 곰팡이가 행거 뒤편에 생겨서(옷방) 주위에 옷이 많은 관계로~ 락스는 튀면 옷 사망각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락스로는 손길이 안 가더라고요! 게다가 곰팡이 핀 위치가 너무 높아서 액체인 락스는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.. 나중에 뒷수습 후폭풍이 엄청날 것 같아~ 아무래도 한동안은 곰팡이와 같이 동고동락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ㅠ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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